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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4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26.10.26-01.11.26)

1. 토요일 테니스 6-0 6-4 2-4 5-5(타이브레이크 3-7). 첫 두 경기는 움직임이 좀 좋았다. 그러고 체력 다 써서 이후에 퍼져버려서 문제긴 했지만. 확실히 발 움직임에 신경쓸 때와 아닐(라기보다는 그럴 체력이나 여유가 없을) 때가 달라서 앞으로도 계속 주의를 해야만 할 것 같다. 때발리서는 여전히 라켓 갖다 대거나 맞추는 것에 급급해서 자꾸 면이 열리는 탓에 한참 뒤로 공을 넘겨버리는데 참 쉽지 않은듯. 전 주에 운동을 네 번 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이 기세를 몰아보자 하였으나 테니스만 간신히 한 것으로 한 주를 마무리. 특별히 그럴 이유도 없었는데 밍기적 거리다가 운동을 안/못했다. 하긴 밍기적에 이유가 있기라도 했었나...만은 아무튼 돌이켜보면 왜 그랬나 싶기도. 겨울철에 건강 문..

돌아온 베를린 일상기록 191026-251026. 아마도 독일 살이 역대 최악의 10월을 조수미와 함께 했던.

시차는 말 그대로 핑계였고, 날씨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한 주였다. 독일 살이 역대 최악의 10월 (보름도 채 안되는 기간을 보낼 예정임에도) 아니었을까 싶음. 한주 내내 날이 춥고 멘자 메뉴는 형편 없으니 점심만 먹고 학교 가자 하다가 못가는 날이 반복이었다. 월, 목요일 이틀 한참 늦게서야 학교 간 것이 전부. 1. 수요일 그나마 달리기 좀 해보겠다고 새벽에 나서긴 했음. 어쩐지 답답함만 안겨다 주었던 집 앞 풍경. 2. 목요일 조수미 국제데뷔 40주념 기념 공연이 필하모니에 있다 하여 방문. 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행사와 겸해서 열렸다. 덕분에 베를린에서 아는 사람 다 봤음. 원래는 이런 자리. 둘러보니까 내가 공연 보러 사람들 다 아래로 내려다 봤다. 대사관 행사 겸해서 하는 것..

26년 43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19.10.26-25.10.26)

1. 수요일 달리기 오랜만에 달리기. 어쩌다 달리기를 해도 6km 정도만 뛰다가 이제 다시 10km를 해봤으면 해서 거리를 조금 늘렸는데 사실 힘든 것보다도 걸리는 시간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페이스는 점점 떨어지는듯. 출발할 때만해도 제법 속도가 좀 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끝난다. 2. 목요일 헬스 (하체+스테퍼) 자전거 타고 가는 기록은 빼먹은 것은 안자랑. 3. 토요일 테니스 한국에 있는 동안 레슨 받으면서 들은 서브 요령은 저번주보다 몸에 익었다. 물론 개선점은 많지만... 서브 리턴은 여전히 힘듦. 역시 레슨 때 배운 스텝을 계속 생각하면서 하고 있긴 한데 실전에 적용하려니 쉽지 않다. 몸에 빨리 익어야 생각하느라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텐데. 스트로크는 좀 되나....

서울 일상기록 121026-181026 임윤찬을 보기 위해 입대하는 기분으로 다시 베를린으로.

1. 월요일 혜화에서 번역한 책이 나왔던 출판사 편집자님을 만나 점심을 먹은 뒤 J선배와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숭실대로 이동. 중간에 뜬 시간은 이수역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보냈다. 그나저나 과학과 종교, 역학이 같은 섹션으로 묶이다니 희한하다는 생각. 편집자님 만나서 다른 책 번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큰 기대는 안했음에도 내가 생각했던 책들은 사실 잘 안팔리는 장르라 하여 실망반 의외반이었다. 그래도 생각해둔 것 중 하나는 관심을 보이셔서 한번 샘플을 보내달라고 하였으나 사실 여태 아직 그러질 안못했다는 것은 함정. 저녁에 간밤에 꿈에 나왔다며, 그 김에 늦은 명절 인사도 전할 겸 문자를 보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사실 솔직히 말해서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럴 때는 무시가 답..

061026 잠실야구장 (NC:LG, 파나소닉 lx100m2)

5년만에 한국에 왔더니 잠실 야구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재건축에 들어간다고 해서 한화 경기는 아니지만 보러 다녀왔다. 잠실 연고 팀을 응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야구장 바로 앞에서 20년 넘게 나고 자란 덕에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따라 야구장을 갈 수 있었고, 그렇기에 사실상 홈구장이나 다름 없는 곳이었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을 못하겠는데 아마도 유치원 적에 야구가 뭔지도 몰라서 야구는 안보고 동화책 볼 생각에 들고갔다가 우연히 경기장 들어가는 선수들과 마주쳐서 그 책에 싸인을 받은 적이 있었다. 아마 그 때가 가장 처음 야구장에 갔을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92년 한국 시리즈 때 남들은 시험 공부 하는데 굳이 보러 가서 판정 시비 때문에 격앙된 팬이 던진 빈 소주팩에 맞았던 기억도 있고..

Fotos 2026.10.27

서울 일상기록 051026-111026

1. 월요일 대체 공휴일을 빌미로 점심, 저녁 모두 친구들과 하였다. 점심은 이제 200일 다되어가는 쌍둥이 아들들을 돌보느라 광흥창 인근 친구네 집에서 함께 했다. 밥 먹고 나온 길에 잠깐 둘러본 광흥창과 공민왕 사당. 식사하러 가기 전에 가로수길 알라딘 중고 서점에 잠깐 들러서 책을 사고 이동. 저녁은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선릉역 인근의 반룡산. 저번에 한국 왔을 때도 이 친구와 여기서 식사를 했었다. 2. 화요일 점심은 집에서 갈치구이. 집근처에서 테니스 레슨을 받아보기로 함. 이번주에는 서브와 서브 리턴을 중점적으로 배움. 올해를 끝으로 잠실구장이 철거 후에 다시 짓는다고 해서 우리팀 경기가 아님에도 다녀옴. NC와 LG 경기에 3루측에서 봤으나 역시나 LG 응원하러 온 사람들..

26년 7월의 튀빙엔 (파나소닉 lx100m2)

7월 말에 워크샵 때문에 갔다가 찍은 튀빙엔 사진들. 주간 포스팅에서 썼듯이 메모리 카드를 안가져가서 현지에서 급하게 사는 바람에 많이 찍지는 못했다. 덕분에 금방 정리해서 (거의 석달이 지나서이긴 하지만) 올릴 수 있지만... 사실 작년에 같은 워크샵 갔을 때 찍은 사진은 아직 비공개로 해두고 올리지 못하고 있는 건 안자랑. 시내 성벽 구도심 * 위 사진들의 저작권은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Fotos 202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