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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38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14.09.26-20.09.26)

1. 수요일 (하체+인터벌) (시계를 손에 차서 그런지 당연하게도) 웨이트 상체도 그렇지만 하체는 더더욱 자동으로 인식이 안되는데 수동으로 입력하면 어찌어찌 되기는 하는 모양이다...는 걸 이제야 안 것은 아니고, 귀찮아서 안하다가 이번에 처음 해보았다.2. 금요일 (로잉 머신 + 인터벌) 그냥 간단하게 로잉 10km만 해보려고 했는데 이전 헬스장에서 쓰던 기계가 아닌지라 일단 설정하느라 좀 버벅였고, 그나마 어찌어찌 해보려고 했으나 의자가 너무 삐걱대는 것이 너무 신경쓰여 하다 말았다. 다른 기계로 옮겨서 해보았으나 마찬가지... 결국 그러다 인터벌 하고 돌아옴. 3. 토요일 테니스 몇 주 전부터 서브 리턴 엉망이다 싶었더니 이번주는 그 정점을 찍었다. 다른 왼손잡이 하는 친구 공 받는데 아마 하..

베를린 일상기록 070926-130926. 그런데 필하모니에서 한강을 보고 온

1. 월요일 베를린 국제문학주간? 그런 시즌인가 본데 필하모니와 함께 하는 행사 차원에서 한강 작가를 초대한 것 같다. 필하모니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작가와 대담 및 작품 낭독이 있었고, 마지막은 다시 음악으로 마무리. 사실 음악이 더 주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동시통역으로 대담을 진행해서인지 그쪽 비중이 더 많아서 좋았다. 실내악 작품들도 행사 분위기와 제법 어울렸고. 사실 한강 작품은 읽어야지 하다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뒤늦게 마음먹고(?) 몇 작품을 읽었지만 최근작부터 읽어달라는 작가의 당부(?)와 달리 일단 학교 도서관에 있는 몽고반점을 읽은 뒤 초기작 여수의 사랑과 검은 사슴을 읽었다. 나름 독서중독자의 오기라면 오기 차원에서 이렇게 청개구리짓을 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사..

26년 37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07.09.26-13.09.26)

1. 금요일 헬스 (하체+인터벌 달리기) 헬스장 옮긴 뒤로 유산소는 짧고 굵게 인터벌로 하는데 (그래봤자 두번째지만) 왜 인터벌 같은 운동을 싫어하는지 새삼 깨닫고 있는 중. 2. 토요일 테니스 오늘도 형편없이 치고 왔다. 요즘 계속 이러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처음에는 계속 아슬아슬하게 뒤로 넘어가서 아웃이더니만 나중에 가서는 네트에서 계속 걸렸음. 이럴 때일수록 그냥 되든 안되든 자신있게 쳐야 할텐데.

베를린 일상기록 310826-060926. 팟캐스트, 화재경보, 레고 신제품, 작센-안할트 선거

1. 월요일 간밤에 좀 지저분한 꿈을 꾸다 깨어났고(일단 복권 사야할듯), 어찌어찌 다시 잠들었는데 다행히도 꿈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대신 굉장히 애틋한 꿈을 꾸었다. 연초에 있었던 일이 꿈에 나왔는데 당사자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과. 이유는 모르겠다. 주말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 문자를 보냈는데 그 때문이었을려나. 방학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캐럴은 지금 거의 나 혼자 쓰고 있는데 잠깐 인기척이 나서 다른 이용자가 들어왔나보다 했었으나 알고보니 복도서 기도하러 온 사람이었다. 사람 없고 조용하니 기도하기 좋긴 하지. 사람 없는줄 알고 전화하러 오는 인간보다는 백배천배 낫다. 하루에 다섯번 기도해야 한다더니만 나중에 또 와서 기도하더라. 집에 가려고 에스반 승강장(야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계..

26년 36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31.08.26-06.09.26)

1. 화요일 홈트레이닝 집에서 할 때는 유튜브에 있는 50일 코스 그걸 따라해보고 있는데 지금 두번째인가 세번째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 때 한참 유튜브에 올라온 운동들 여러가지 섞어가면서 했봤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집에서 해야 하면 그냥 이거 그대로 따라하게 되는듯. 사실 뭐가 됐든 밖에 나가서 하는 게 가장 좋긴 하지만. 2. 금요일 헬스 (하체+인터벌 실내 러닝) 새로운 피트니스 클럽에 왔다. 집에 가깝고 사우나랑 로잉 머신도 있어서 전에 다니던 곳보다 10유로 가량 비싸도 그냥 이참에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와이파이가 없고 사물함도 전자식이 아니라 자물쇠를 들고 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어쩌면 좋을지. 집에서 가깝기는 해도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는 길이 조금 ..

베를린 일상기록 240826-300826

1. 월요일 학교 도착. 점심 먹으러 도서관 나온 김에 한국의 S. 와 전화를 했는데 두시간을 훌쩍 넘겼다. 하교길 풍경. 하는 건 없이 해만 짧아져서 우울해지려고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사진 속 인물은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릴때부터 버스에서, 에스반 역과 열차 안에서까지 한순간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있었다. 2. 화요일 근 두달만에 달리기를 하러 나와 마주한 아침 풍경. 등교. 사실 이보다는 조금 전에 도착하긴 했다. 점심도 먹고 나서야 찍은 출근 인증 사진. 3. 수요일 화요일 학교서 선글라스 안경알을 빼먹은 것을 수요일 아침에 집 나설때에서야 알았다. 전날 학교 도서관 들어갈 때 사물함에 가방 등등 넣다가 선글라스를 떨어뜨렸는데 아마 그때 알이 빠져나갔던 것 같다. 뭔가 안경알 ..

6월에 읽은 책: 파운데이션 시리즈, 출판인, 섬 이야기, 그래픽 노블, 심리학인데 테니스도 곁들인.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서 일단 올려보는 6월에 읽은 책. 1. 아시모프, 파운데이션의 서막,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파운데이션의 서막과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두 권을 끝으로 시리즈 완독. 프리퀄로 시리즈가 마무리 되니 이야기가 도돌이표 되는 느낌이었다. 사실 이미 이 두 권을 읽기 전에 이미 약간 김이 빠진 기분도 들었다. 그나저나 책 후반부로 갈 수록 드러나는 실마리들이 로봇 시리즈에서도 이어져 나온다고 하니 기회되면 읽어보고 싶긴 하다. 그나저나 예전에 나온 책이다 보니 그럴 수 있겠지만 인물들 말투가 좀 적응이 안됐는데, 이건 번역 때문이겠지. 2. 갤웨이, 테니스 이너 게임 사실 테니스 하는데 도움 될까 해서 테니스를 넘어 일상 생활에서도 도움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았던듯. 결국 테니스든..

Rezensionen 2026.09.01

26년 35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24.08.26-30.08.26)

1. 월요일 홈트레이닝2. 화요일 달리기 오랜만에 뛰니까 생각 외로 속도가 안나와서 놀랐다. 물론 평소에는 핸드폰 두고 나가서 달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피크민도 하고 팟캐스트 들으면서 해보겠다고 해서 그런 것도 없진 않겠지만.3. 수요일 홈트레이닝 홈트레이닝이 덤벨 30여분 맨몸 30여분으로 구성된 코스라서 이번에는 이렇게 나눠서 해봤는데 가민워치가 생각만큼 운동 부위를 잘 파악하는 것 같지는 않음. 피트니스 하러 갈 때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하체는 더더욱. 4. 토요일 테니스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안되는 날이었다. 막판에 서브하고 나서 앞으로 나서서 공격적으로 해보라고 하는 조언을 듣고 해보니까 그때는 좀 유효했던 것 같음. 서브 범실도 한번도 안하다가 막지막에 연속으로 두 번 해서 그대로..

베를린 일상기록 170826-230826

1. 월요일 등교길에 마주한 강아지 아무튼 학교 도착. 캐럴 이용을 위해서 매주 처음 오면 전자열쇠를 도서관 입구에 있는 기기에 대고 활성화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번 한주 내내 입구 주변 청소 작업 때문에 봉쇄한 탓에 그 기기에 다가가지 못한다는 점. 그래서 사서들에게 이거 어디가서 활성화 해야 하냐고 물으니까 "Hmm.. Gute Frage..."이랬다. 하지만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이면 잘 알겠지만 저런 반응은 보통 gute한 상황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게 문제. 아무튼 그렇게 한참 생각하더니 따라오라며 돌고 돌아 아마 도서관 관계자들 사무실이 있는 듯한 곳으로 가서 해결하고 왔다. 점심. 처음 보는 메뉴인데 보기보다 괜찮았다. 한 두 번 더 먹으면 그 인상도 사라지겠지만. 내 마음을 알아줬는지..

26년 34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17.08.26-23.08.26)

1. 수요일 홈트레이닝2. 목요일 홈트레이닝3. 금요일 헬스 (하체+실내조정) 다니던 피트니스가 리모델링을 이유로 11월까지 문을 닫는다고 해서 그 다음으로 집에서 가까운 지점에 처음 가봤다. 여기가 조금 더 크고 깔끔하고 운동기구들도 새거같다는 인상이 들었는데 아마 이런식으로 바꿀 예정이라는 뜻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전만큼 이 정도의 거리를 주기적으로 왔다갔다할 것 같지는 않다. 이제 여름도 끝나가서 해도 짧아지고 날씨도 안좋아질 것을 감안한다면. 계획대로 일단 다니는 곳은 이번달까지만 한 뒤에 11월까지는 사용정지를 하고, 그 기간동안은 집근처 다른 곳을 갈 예정. 생각해둔 곳은 사우나도 있고 조금 더 가까워서 이참에 그냥 바꿀까도 생각중인데 일단 가서 해보면 알겠지. 실내조정 기기만 있으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