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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일상기록 280926-041026 한국에서 먹부림과 친구 결혼식과 야구를 보러 간.

1. 월요일 (한국 도착) 인천공항 도착. 외국 항공사 비행기라고 제일 끝에 내려줘서 출국장까지 한참 걸어가야만 했다. 그리고 한국은 생각보다 더웠고, 추석도 지났으니 약간 선선할 것이라 생각해서 가져온 가을옷 대부분은 애꿎은 짐만된 채 거의 안못입고 그대로 들고 돌아왔다. 택배깡(1) 가족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택배...라기엔 아무튼 이미 개봉된 상태였고, 왼쪽의 마린룩 미피는 결국 어머니를 드림. 자갈치 시장 미피를 두고 고민을 하셨고, 석굴암 미피는 너무 회색이라 칙칙하다고 바로 탈락시키심. 택배깡(2)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7권은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싶었다. 믹스도 하도 안본지 오래되어 내용 파악하느라 고생함. 택배깡(3) 권진아 앨범들. 택배깡 (4) 작년 셀프 생..

베를린 일상기록 210926-270926 알바와 한국 가는 길

1. 월요일 집에서 부탁한 디카페인 커피콩을 구매하기 위해 베를린 커피 핫플레이스 방문. 마침 직원이 한국분이셨다. 같이 일하는 일본직원분도 신나서 한국어로 응대해주심. 등교 삶이 힘들때는 북극곰 뒷태를 봅시다 올림픽/아시안게임 특별히 안챙겨보지만 다이빙 김수지는 늘 챙겨보려고 노력중. 2. 수요일 한국가기 전 마지막 등교. 3. 목요일 베를린 마라톤 물건 포장 알바. 이틀 동안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9시간 하는 일이었는데 원래 목표라면 전날까지 논문 작업을 얼추 마무리하고 마음 편히 아무 생각 없이 단순노동 하고 한국에 가자! 였으나... 작업은 작업대로 못하고 알바하러 와서 다소 불편한 마음과 함께 일을 했다. 아무튼 결론은 너네는 베를린 마라톤같은 거 하지 말아라. 5. 금요일..

베를린 일상기록 140926-200926. 사건 사고와 베를린 주의회 선거와

1. 월요일 그렇지 아무리 되너 가격이 올라도 같은 돈이면 케밥집이 더 낫지... 또 등교 학교 식당 2. 화요일 도서관 3. 수요일 또 도서관. 고민하던 차에 도서관에서 사용하기 위해 휴대용 모니터를 구입. 후기를 보니 내장 스피커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차피 도서관에서 사용할 거라 상관은 없었고, 거치대는 뭔가 편리한 것을 이것저것 그냥 다 가져다 붙여놓으니까 오히려 더 번거롭고 불편한 느낌. 물론 그렇다고 사용하는데 문제 있다는 뜻은 아님. 도서관에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가격대비 괜찮은듯. 4. 목요일 오늘도 도서관 5. 금요일 피트니스 앞 법원 풍경 올해도 돌아온 모두의 풍속도 두번째 사진은 카카오톡 프로피 사진으로 걸어두었다. 6. 토요일 테니스 끝나고 K님 ..

26년 38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14.09.26-20.09.26)

1. 수요일 (하체+인터벌) (시계를 손에 차서 그런지 당연하게도) 웨이트 상체도 그렇지만 하체는 더더욱 자동으로 인식이 안되는데 수동으로 입력하면 어찌어찌 되기는 하는 모양이다...는 걸 이제야 안 것은 아니고, 귀찮아서 안하다가 이번에 처음 해보았다.2. 금요일 (로잉 머신 + 인터벌) 그냥 간단하게 로잉 10km만 해보려고 했는데 이전 헬스장에서 쓰던 기계가 아닌지라 일단 설정하느라 좀 버벅였고, 그나마 어찌어찌 해보려고 했으나 의자가 너무 삐걱대는 것이 너무 신경쓰여 하다 말았다. 다른 기계로 옮겨서 해보았으나 마찬가지... 결국 그러다 인터벌 하고 돌아옴. 3. 토요일 테니스 몇 주 전부터 서브 리턴 엉망이다 싶었더니 이번주는 그 정점을 찍었다. 다른 왼손잡이 하는 친구 공 받는데 아마 하..

베를린 일상기록 070926-130926. 그런데 필하모니에서 한강을 보고 온

1. 월요일 베를린 국제문학주간? 그런 시즌인가 본데 필하모니와 함께 하는 행사 차원에서 한강 작가를 초대한 것 같다. 필하모니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작가와 대담 및 작품 낭독이 있었고, 마지막은 다시 음악으로 마무리. 사실 음악이 더 주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동시통역으로 대담을 진행해서인지 그쪽 비중이 더 많아서 좋았다. 실내악 작품들도 행사 분위기와 제법 어울렸고. 사실 한강 작품은 읽어야지 하다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뒤늦게 마음먹고(?) 몇 작품을 읽었지만 최근작부터 읽어달라는 작가의 당부(?)와 달리 일단 학교 도서관에 있는 몽고반점을 읽은 뒤 초기작 여수의 사랑과 검은 사슴을 읽었다. 나름 독서중독자의 오기라면 오기 차원에서 이렇게 청개구리짓을 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사..

26년 37주차 한 주간 운동기록 (07.09.26-13.09.26)

1. 금요일 헬스 (하체+인터벌 달리기) 헬스장 옮긴 뒤로 유산소는 짧고 굵게 인터벌로 하는데 (그래봤자 두번째지만) 왜 인터벌 같은 운동을 싫어하는지 새삼 깨닫고 있는 중. 2. 토요일 테니스 오늘도 형편없이 치고 왔다. 요즘 계속 이러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처음에는 계속 아슬아슬하게 뒤로 넘어가서 아웃이더니만 나중에 가서는 네트에서 계속 걸렸음. 이럴 때일수록 그냥 되든 안되든 자신있게 쳐야 할텐데.

베를린 일상기록 310826-060926. 팟캐스트, 화재경보, 레고 신제품, 작센-안할트 선거

1. 월요일 간밤에 좀 지저분한 꿈을 꾸다 깨어났고(일단 복권 사야할듯), 어찌어찌 다시 잠들었는데 다행히도 꿈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대신 굉장히 애틋한 꿈을 꾸었다. 연초에 있었던 일이 꿈에 나왔는데 당사자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과. 이유는 모르겠다. 주말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 문자를 보냈는데 그 때문이었을려나. 방학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캐럴은 지금 거의 나 혼자 쓰고 있는데 잠깐 인기척이 나서 다른 이용자가 들어왔나보다 했었으나 알고보니 복도서 기도하러 온 사람이었다. 사람 없고 조용하니 기도하기 좋긴 하지. 사람 없는줄 알고 전화하러 오는 인간보다는 백배천배 낫다. 하루에 다섯번 기도해야 한다더니만 나중에 또 와서 기도하더라. 집에 가려고 에스반 승강장(야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