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2023 몸부림 52

52주차 한주 간 운동기록 (25.12.23-31.12.23)

1. 목요일 홈트레이닝 2. 토요일 홈트레이닝 한 해 마지막 주랍시고 그래도 운동이라도 좀 평소보다 해봐야하지 않겠나 하며 근처 수영장 운영시간도 알아보았으나 결국 이렇게 끝. 어찌어찌 홈트레이닝이라도 두 번 한게 그나마 다행인 것일까. 재작년 하반기부터 이런저런 핑계로 달리기 거의 안했는데 이제 새해부터 다시 해보도록 노력 많이 해봐야겠다.

50주차 한주 간 운동기록 (11.12.23-17.12.23)

1. 일요일 홈트레이닝 토요일에 테니스를 안못가서 자칫하면 데헷 운동 한번도 안못함 이리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생겨 일요일 오후에 부랴부랴 홈트레이닝을 했다. 그래서 아무튼 최소 주 1회 운동은 했다는 뜻. 올해 남은 2주라도 좀 정신차리고 운동을 더 자주 해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과연 그리 될지는.

49주차 한주 간 운동기록 (04.12.23-10.12.23)

1. 토요일 테니스 레슨 있는 날이라서 평소보다 두시간 일찍 나온다고는 했는데 뭐 또 늘그렇듯이 나도 밍기적 거리고 에스반도 밍기적 거리고 그래서 레슨에 20-30분 정도 늦은듯.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은데 요즘 평소랑 비슷한 정도로 운동을 해도 더 많은 근육통을 느끼고 있다. 물론 나이보다는 운동부족이 더 큰 이유겠지만 아무튼 이제는 스트레칭도 많이 신경을 써야할듯 싶다.

46주차 한주 간 운동기록 (13.11.23-19.11.23)

1. 토요일 테니스 테니스 하러 가는 길은 늘 그렇듯이 (테니스를 하는 것보다 더) 힘들지만 이 날은 유난히 더 그랬고, 그렇게 집에서 한참 고민 하다 결국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서야 도착을 했다. 그래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에 간신히 집을 나선듯. 백핸드는 여전히 되는 것 같다가도 안되는듯 싶고, 두 경기를 해서 1승 1패.

44주차 한주 간 운동기록 (30.10.23-05.11.23)

1. 토요일 테니스 동호회 사람들이 레슨을 받는다고 해서 나도 받아보겠다고 했다. 일단 코치나 우리나 서로 알아갈 겸 시범 삼아서 해보자고 날을 잡았는데 문제는 평소 테니스 하는 시간의 직전에 두시간 일정 수업이라는 것. 그러니까 테니스를 다섯시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왕복 두시간이 걸리니 테니스를 위해서 토요일의 일곱시간을 비워둬야 한다는 뜻이다. 아무리 토요일에 만날 사람 없고 집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논다고 하더라도 이러는 게 맞는 건가 싶어 레슨 받으러 들어가는 순간까지 고민했지만, 한편으로는 안할 수도 없는 것이, 같이 수업을 받기로 한 사람들이 거진 소위 말하는 비슷한 구력임에도 나보다 더 잘치는 분들이라 이 분들이 레슨 받으며 일취월장 동안 나는 아무것도 안해서 격차가 더 벌어지면 -..

43주차 한주 간 운동기록 (23.10.23-29.10.23)

1. 토요일 테니스 테니스 하고 나서 식사하러 가는 길에 같이 몇 게임 하던 사람들로부터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다. 한 주 사이에 뭔가 가시적인 발전이 있었다는 생각은 (내가 봐도) 들지 않고, 그래도 조금 달라진 게 있었다면 경기할 때 정신줄 안 놓고 집중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자 노력했었는데--뭔가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 같지만 아무튼 그만큼 주의했다는 뜻-- 거기서 차이가 있었던 건지. 동호회에서 외부 강사 모셔서 레슨도 받자고 하길래 일단 신청은 했다. 여럿이 하면 비용도 줄고, 해봐야 계속 할만 한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 해보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평소 테니스 치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두시간 정도 레슨받는 일정이라는 점. 즉 코트장까지 왕복 두시간에 레슨 두시간 테니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