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e aut discede

21.08.20 아니 사료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을 줄 알았지

Gruentaler 2020. 8. 23. 00:12

Gall, Der partei- und sozialgeschichtliche Problematik des badischen Kulturkampf, S. 186-196; 자료정리

1.5차 사료 확인

 

8시에 도서관 여는데 늦장 부리다가 10시 좀 전에 들어왔다. 일전에 연구서 읽다가 파악 못한 당대 문헌들이 나왔길래 국립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는지 확인해봤고, 대부분 있길래 일단 신청해서 받아 본 다음에 절반정도는 복사 신청을 했다. 워낙 옛날 책이다보니 복사도 직접 못하고 맡겨야만 하는데 그렇다보니 이것도 가격이 만만찮은듯. 그나저나 이제 1차 사료나 연구서는 어지간해서는 다 모았으니 이제 문제는 그걸 언제 다 읽나라고 생각해왔는데 은근슬쩍 이렇게 계속해서 나오니까 조금 대략난감하기도.

복제 신청 맡긴후 이번주 내내 읽는 척 하던 논문 마저 다 읽은 다음에 정리를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다 못해서 내일로 미룰 뿐이고...

 

 도서관 열람실에 올려면 1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해서 다음주 금요일 오전 시간대를 예약했더니 그날 반코로나 시위가 또 크게 열릴 예정이란다. 도서관까지는 에스반 타고 시위장 한 가운데를 (지하로) 오고가야 할텐데 그냥 포기해야할지 말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