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요일 달리기/걷기
휴일이니 한번 15km 뛰어보겠다고 야심차게 집 밖을 나섰으나 습기와 더위 탓인지 9km에 이르러 급 지쳐버렸고, 잠깐 스마트 워치 잘못건드렸는지 12-13km 구간쯤부터 작동이 잘 안되는 것 같길래 그냥 거기서 멈춘 뒤 걸어 돌아왔다. 쉽지 않군.
2. 토요일 테니스
금요일에 밤늦게까지 신나게 놀아서인지 오전에 장 잠깐 보고 그대로 또 늘어져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결국 테니스 코트에도 한 시간 늦게 도착해버렸다. 그리고 역시나 폭풍 패배...
원래 토요일 계획은 오전에 달리기 모임 가서 뛰고 돌아오는 길에 장 보고, 오후에 다시 테니스를 치러 간다는 야심보다는 무모에 가까운 계획이었으나 망했지 뭐에요.
3. 일요일 자전거
작년 10월 쯤 앞바퀴를 도난 당해 그대로 방치하다 한참 삽질 끝에 자전거 실 거래가에 준하는 비용을 들여 마침내 고쳤고, 그 기념으로 라이딩. 성당에서 요크슈트라세 역까지 달렸는데 길이 좋아서 잘 달렸다. 성당서 집까지 대충 16km라고 하니 대충 1/3정도는 자전거를 타봤는데 조금씩 거리를 늘리면서 한번 집까지 타고 가볼까 싶긴 하다. 근데 왜 달릴 때도 아프지 않은 무릎이 아픈 것이죠...
'몸부림 > 2024 몸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주차 한주 간 운동 기록 (03.06.24-09.06.24) (0) | 2024.06.10 |
---|---|
22주차 한주 간 운동 기록 (27.05.24-02.06.24) (0) | 2024.06.03 |
20주차 한주 간 운동 기록 (13.05.24-19.05.24) (0) | 2024.05.22 |
19주차 한주 간 운동 기록 (06.05.24-12.05.24) (0) | 2024.05.15 |
18주차 한주 간 운동 기록 (29.04.24-05.05.24) (0)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