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매주 있었던 일들 간략하게 써서 올릴려고 했으나 몇 번하다 그마저도 많이 하지 못했다. 당장 이번달 첫번 째 주 이야기를 이번주 말에 쓰고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노력 해보는 걸로.
1. 독서
- 위르겐 오스터함멜, 대변혁 2를 매일 한 절씩 읽음.
- 2월 1일 화요일부터 루이즈 페니의 살인하는 돌을 매일 2장씩 읽기 시작.
- 같은 날 Ralph Bollmann의 Angela Merkel을 읽기 시작하려 했으나 한 주 동안 그날 단 하루 30페이지 가량 읽은 게 전부였음.
- 전부터 읽어오던 Stephan Lamby의 Entscheidungstage와 추리소설 단편집 Murder by the Book은 거의 읽지 못함.
2. 필사
- 예전 독일 필기체를 익히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부터 Hans Enzensberger의 Hammerstein oder Der Eigensinn을 평일에 한쪽식 필사하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3일 밖에 하지 못함.
3. 운동
- 월요일 헬스.
- 토요일 테니스.
4. 기타 약속
- 1일 화요일에 설날이라고 친구 S과 G 부부가 저녁에 초대하여 같이 식사를 함.
- 4일 금요일 밤 박사과정생 온라인 모임에 2주만에 참석함.
- 5일 토요일 테니스가 끝나고 총회 겸 한식당에서 회원분들과 저녁식사를 같이 함.
설날이라고 한 주동안 괜히 마음이 들떴던 것 같다......라기 보다는 그냥 그 핑계로 해야 할 일 안했던듯 싶음.
날씨 때문인지 1월 한달동안 거의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못하고 있었는데 그게 이번주까지 이어졌다. 당장 비자연장 준비할 것까지 생각하면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늘 그냥 거기서 끝나서 문제. 보통 이런 얘기 쓰면 다음주부터 정신차리고 잘 해봐야지로 마무리 되는 것이 공식이겠지만 그러기엔 그 다음주인 이번주도 이미 주말이니 어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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