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퀘스트 마친 친구들은 하나둘씩 한국으로 짐을 보내는 와중에 나는 아직도 한국에서 책을 비롯한 이런 저런 물건들을 받고 있자니 현타가 오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받은 구호 물자가 안반가운 건 아니고 받은 만큼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그러고 있긴 한데 (라고 말하고선 어제는 택배 받아 정리한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했다) 그건 그렇고 K-우체국 택배 상자 전보다 더 튼튼해진 것 같음. 내 멘탈도 보고 좀 배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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