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delhofer, Der Abbau der Kulturkampfgesetzgebung im Grossherzogtum Baden 1878-1918, S. 381-391 어제 못한 정리를 마무리함
Gall, Der partei- und sozialgeschichtliche Problematik des badischen Kulturkampf, S. 152-158
사실 아이패드를 주문해서 지금 배송 기다리는 중이다. 추가 주문한 아이펜슬에 사은품 에어팟까지 있으니 받을 물건이 세개가 됐다. 다만 지금 물량 부족이라 그런지 물품마다 준비되는 시간이 제딴에는 친절을 베푼답시고 준비되는대로 하나씩 보내준다고 한다. 그렇지만 혼자 살면서 매번 택배 기다리며 스트레스 받는 걸 생각하면 그냥 한꺼번에 보내주는게 나한테는 그게 친절인데 뭐 보내는 사람 처지에선 내 생각따윈 중요하지 않겠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아이패드가 제일 늦게 올 예정인데 다른 물품 먼저 오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에어팟은 진작에 받았고, 이번주는 아이펜슬 차례였는데 집에 없을 때라서 토요일로 수령날짜를 바꿨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집에서 계속 기다렸는데 갑자기 위탁영업소에 맡겨두고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럴거였으면 진작에 날짜 그대로 놔두고 지점만 정했으면 되는건데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가뜩이나 점심 같이 먹자는 연락도 받았는데 택배 기다려야 한다고 거절한 것도 있고 그래서 기분이 좀 안좋았다. 거기다 날도 더우니 이쯤 되면 도서관은 괜히 가기 싫어지는게 인지상정 아니었을까? 그것도 토요일 오후에? 그래서 택배 찾아서 도서관 가는 중에도 한참 고민했지만 안간다고 특별히 무언가를 할것 같지는 않아서 결국 도서관에 왔다.
늘 그렇듯이 앉자마자 공부를 좀 해야할텐데 그게 참 안된다. 그럼에도 주말에 와서 저거라도 했으면 다행일려나.
'Disce aut disce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8.20 대놓고 최악의 집중력 (0) | 2020.08.19 |
---|---|
17.08.20 줄만치다 집에 왔다네 (0) | 2020.08.18 |
14.08.20 앉자마자 시작 하는 법 공유 좀 (0) | 2020.08.16 |
13.08.20 변명은 죄악이라고 그러던데 (0) | 2020.08.14 |
12.08.20 걱정이 반찬이면 상다리가 부러지겠지 (0) | 2020.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