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일 출퇴근 라이딩 돌아올 때는 집이 아니라 학교로 가느라 평소보다는 거리가 짧았다. 2. 목요일 테니스그 참... 서브리턴 어쩌면 좋을까요. 3. 금요일 출퇴근 라이딩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 뒷바퀴가 터져서 1/3정도 밖에 탈 수 없었다. 원래는 에스반 루트대로 오고가는 거라 그냥 근처 역에가서 타면 됐지만 사는 게 늘 그렇듯이 공사중이라 집 앞까지 가지 않았고, 그래서 20분에 한 대 오는 교외선 타고 돌아 오느라 한참 만에 집에 도착했다. 4. 토요일 테니스일년에 두번 열리는 동호회 복식 대회. 제일 잘하는 분하고 팀이 되어서 이번에는 좀 승산이 있을줄 알았는데 저번 대회에 이어 전패로 끝났다. (6-3, 6-3, 6-1, 6-3) 그래도 저번만큼 무력하게 그냥 지지 않았다는 걸 위안으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