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zensionen

2024년 올해의 책

Gruentaler 2024. 12. 27. 17:00

순서는 읽은순.

1. 장문석, 토리노 멜랑콜리.
2. 마이 셰발, 페르 발뢰, 테러리스트
3. 리처드 오스먼, 목요일 살인 클럽
4. 앤디 위건, 프로젝트 헤일메리
5. 이영석, 나의 공부는 여기서 멈추지만
6. 지우메 카브레, 나는 고백한다
7. Ulrich Alexander Boschwitz, Der Reisende

적은 분량임에도 밀도면에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았다.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답을 엿볼 수 있다.
”테러리스트”로 마르틴 베크 시리즈가 끝나는 아쉬움은 ”목요일 살인 클럽“이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기대감을 이어보는 것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유쾌함과 해결 의지를 잃지 않는.
시작이 어렵지 읽다보면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책.
원서인데다 미완성인 탓에 이해를 못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그만큼 더 와닿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