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린 글에서 예고 내지 우려(?)했던대로 갈렌 레더에서 노트 커버를 추가로 구매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였던가 최근 구매자를 위한 추가 할인 쿠폰이었나 아무튼 15% 할인 쿠폰이 있어서 마감일에 맞춰서 샀다. 저정도 할인가면 대충 배송료 내지 관세 정도는 면제가 되는듯. 구매한 제품은 A5 크기의 노트를 위한 가죽 커버 두 개로, 하나는 다이어리 용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 노트 용. 후자는 말 그대로 그냥 커버인 반면 전자는 안에 펜이나 카드는 물론이고 소형 태블릿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뭐 굳이... 그냥 일반 커버 두 개를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A5 노트 커버는 나름이라기보다는 거의 전적으로 두꺼운 노트 전용의 크기라서 그냥 일반 책 커버로 써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그럼에도 A5 크기의 책이 생각 외로 많지 않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라면 문제일지도.
노트에 맞는 커버를 사려고 했지만 막상 사고나니 맞지 않아 거꾸로 커버에 맞는 노트를 사보겠답시고 한참 문구점을 돌아다녔었다. 아무래도 남의 영업장 사진 막 찍기는 그래서 많이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것 이 동네 문구점 포스팅도 조만간 해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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